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이라면?
2032년, 완전히 달라진 입시를 마주하게 됩니다
2025년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7년 뒤인 2032학년도 대학입시의 당사자가 됩니다. 그런데 그 해 입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제도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내신이 절대평가로 바뀌고, 수능에서는 논술형 문제가 출제되며, 수시·정시라는 이원화된 전형도 하나의 통합 전형으로 바뀝니다. 영어 듣기 시험은 사라지고, 학생부 기록도 기존의 서술식이 아닌 객관화된 역량 평가 방식으로 전면 개편됩니다.
한마디로, 지금의 중고등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지금은 어린 초등학생일지라도, 그 시기를 대비한 기초 역량과 사고력, 학습 습관 형성은 지금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2032년 대입 개편안의 핵심 변화를 쉽게 정리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지금부터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방향을 안내해드립니다.
제안된 2032 입시 개편: 무엇이 바뀌나
- 2032학년도 대입부터, 절대평가가 내신과 수능 모두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 논·서술형 평가 도입 — 고등학교 지필고사뿐 아니라 수능에서도 객관식 위주가 아닌,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확대됩니다.
- 수시/정시 통합전형 운영 — 지금처럼 수시와 정시를 나누는 대신, 내신 + 학생부 + 수능을 종합한 하나의 통합 전형으로 바꾸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 수능 자격고사화 — 수능을 대학 입시의 단일 평가 지표가 아니라, 일정 수준의 학업능력을 증명하는 자격시험으로 인식하고, 절대평가와 절대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개편의 취지는, 과도한 경쟁과 ‘등급 매기기’ 중심의 입시 환경을 완화하고 — 학생의 역량, 사고력, 성장 가능성, 학업의 연속성 등을 보다 균형 있게 평가하려는 것입니다.
내신과 학교생활평가 방식의 변화
✅ 절대평가 + 논/서술형 시험 중심
- 내신(중학교·고등학교)은 기존의 상대평가(등급 매기기) → 절대평가로 전면 전환. 즉, 상대적으로 누군가보다 잘해야 등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성취기준(예: A–E 혹은 달성/미달성 기준)만 넘으면 된다는 방식.
- 더불어 논술형 또는 서술형 평가가 주요 시험 방식으로 자리잡습니다. 단순한 객관식 암기 중심 평가가 줄고, “이해 + 표현 + 문제해결 능력”을 묻는 문항이 많아집니다.
- 이 변화는 중학교 1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며(2026년 시작), 모든 고등학교에 확대돼 2031년쯤엔 완전 정착을 본다고 제안되었습니다.
✅ 학생부 /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방식 개선
- 학교생활기록부 는 지금처럼 교사 재량 + 서술 중심이 아니라, 성취기준 체크리스트 + 역량 중심 기록 방식으로 바뀝니다. 즉, 학생이 어떤 과제나 학습 활동에서 어떤 역량(예: 사고력, 탐구력, 표현력 등)을 어느 수준까지 달성했는지 “객관적으로” 체크하는 방식입니다.
- 이 기록 방식은 디지털화 및 자동화 시스템과 연계될 예정이며, 성취도 및 성장 과정을 시각화한 “디지털 성장 기록표”가 제공된다는 계획입니다.
- 이에 따라 “학교 간, 교사 간 기록 편차”로 인한 불공정성 문제를 줄이고, 학생 역량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 요약하면: 단순 내신 등급 + 간단한 서술 → “성취기준 + 역량 중심 + 논/서술 평가 + 디지털 학생부 기록” 체제로 대전환
수능의 변화
- 수능은 기존 상대평가에서 5단계 절대평가로 바뀝니다 (예: A~E 등).
- 3교시로 운영되던 영어 듣기 평가는 폐지될 예정입니다.
- 시험 시기도 조정됩니다: 매년 11월 둘째주 목요일이었던 수능이, 9월로 앞당겨지는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 수능 출제 범위 및 유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기 안에서는 “기초 수학능력평가(공통 과목 중심) + 선택과목 논술형 평가” 구조가 논의되고 있으며, 후자의 경우 학생이 고등학교에서 이수한 과목을 바탕으로 심화 또는 선택 과목에 대한 논술형 평가를 치를 수 있습니다.
- 수능은 단순 점수 경쟁이 아니라, 대학 선발 시 여러 요소와 함께 고려되는 “자격 평가 + 참고 지표”로 의미가 변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수시 / 정시 통합 + 대입 전형 방식
- 현행처럼 “수시 vs 정시”로 나뉘어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신 + 학생부 + 수능을 종합하는 통합 전형으로 바뀝니다. 즉, 수시/정시 구분 없이 하나의 입시 전형 체제가 됩니다.
- 대학별로 각 요소의 반영 비율은 다르게 정할 수 있지만 — 전반적으로 학생의 “학교 생활 + 학업 역량 + 수능 성적”을 함께 평가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 지원 시기 및 일정도 조정됩니다. 수능이 9월에 치러지고, 고3 2학기 학교생활도 대학 입시에 반영함으로써 — 고3 2학기가 “입시 준비만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 정상적인 학습과 활동으로 의미 있게 유지되게 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이 통합 전형은 “학생 부담 완화 + 중복지원 줄이기 + 예측 가능성 확보”라는 장점을 가진다고 제안됩니다.
의미와 대비: 지금부터 학생, 학부모가 준비해야 할 것
- 암기 중심 공부는 줄고 — 사고력, 표현력 강화가 중요해진다
- 단순한 암기나 문제 풀이보다는,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쓰고 설명하는 능력”이 중요해집니다. 따라서 평소에 독서, 글쓰기, 탐구 활동, 토론, 프로젝트형 수업 등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 학교생활 전반이 중요해진다
- 더 이상 시험 때만 점수 잘 받는 것이 아니라 — 수행평가, 과제, 토의, 발표, 탐구 등 학교 수업과 활동 전반에서 얼마나 성취 기준을 충족하고, 역량을 키워 왔는지가 평가됩니다.
- 수능도 ‘자격’ + ‘보완’ 역할 — 무조건 만점보다는 안정된 준비
- 절대평가 + 논술형 + 자격고사화된 수능은, 예전처럼 만점을 향한 극단적인 경쟁보다 ‘기초 학업력 확보 + 안정된 준비’가 중요합니다.
- 대입 전체가 통합 방식으로 바뀌므로, 전략을 새롭게 세워야 한다
- 과거처럼 “수시는 내신 + 학생부, 정시는 수능”이라는 단순 이원론이 사라지고, 세 요소를 모두 고려하는 복합 평가. 따라서 학생마다 자신의 강점(예: 내신과 학생부, 또는 수능/탐구 역량)에 맞춰 전략을 짜야 합니다.
- 지속적인 성장과 자기계발이 핵심
- 단기 시험 대비보다는 고등학교 3년 전체를 통틀어 “성장 스토리, 역량 발달, 자기 성찰과 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준비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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